미국에서 살다든지 혹은 이렇게 쇼핑을 한다든지 하다가 한국사람이나 한국이름을 보는것은 간혹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냥 무시하고 영어로 답을 하거나 혹은 한국어로 가볍게 응대해주거나 하기도 하죠.

이번건은 고객담당자가 답변을 한글로 보내왔습니다.

sierrasummitgear.com 에서 아크테릭스 배낭을 구매하기 위해 결제를 하려 했으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한국아이피를 막아놔서 그런가 보다라고 아이피 우회를 해보기도 했으나 안됐구요.

결국 미국에서 결제를 시도했으나 이마져도 안되서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이런 사이트에 신용카드 결제를 시도하다가 신용카드 정보가 나간것 같은적이 몇번있어서 짜증이 낫었죠…ㅠ..ㅠ

물론 왜 결제가 안되는지에 대해서 10월2일에 문의를 해논 상태였죠.

문의에 대해서 며칠째 답이 없다가 10월12일에 아래와 같은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제 이름이 daesung choi이니 최대승으로 된건가요?ㅋ

한국사람인듯 싶어서 한글로 답을 보내며 주문하려한 제품은 품절로 구매가 불가능하다고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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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를 보니 LA 코리아타운 근처, 한국마켓쪽인듯 싶습니다.

아래 구글스트리트뷰에 적나라하게 건물이 잘 보이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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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쉬운점이 지금 들어가봐도 구매하려던 제품이 품절이 아니라 구매가 가능하게 해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방치하다보면 신뢰가 안가는데 좀 관리를 꼼꼼하게 해야할것 같습니다.